2019년 귀어업인 해외연수생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이진형)에서 오는 9월 4일(수)까지 ‘2019 귀어업인 해외 연수’에 참여할 귀어업인들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 귀어업인 해외 연수’는 해외 선진화된 수산현장을 시찰 및 경험하고 수산업의 대한 미래비전을 공유하며 어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수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청도에서 청도수산물 양식기지, 청도시 해양어업협회, 샤오강 어촌마을, 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 3대 어업박람회 중 하나인 ‘중국 국제어업 수산박람회’(China Fisheries & Seafood Expo 2019)에 참석하여 어업 신기술 트렌드를 시찰하고, 세계 수산동향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귀어업인 해외 연수에 참가를 원하는 귀어인은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방법 및 서류를 확인하면 된다.

이진형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이번 2019 귀어업인 해외 연수를 통해 귀어업인들이 해외선진지의 귀어·귀촌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어촌 공동체 화합 방안 등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해 자생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