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동반성장 자문단 위촉식, 좌측부터 임홍명 (前)대상㈜ 전무이사, 주종호 (前)5T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최용찬 KAIST 교수, 김용학 (前)노무법인 대유인재 대표노무사, 박경범 (前)롯데쇼핑㈜ 상품본부장, 이정현 KIOST 부원장, 이병웅 (前)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조왕희 (前)롯데쇼핑㈜ 식품사업부 총괄이사, 구기회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융합센터 부지점장, 강길모 KIOST 연구개발부장, 박봄 KIOST 기술사업화실장/사진제공=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이‘KIOST 동반성장 자문단’을 출범하고, 지난 13일 오후 부산 본원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자문을 위해서다.

KIOST는 "‘KIOST 동반성장 자문단’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현직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며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소 및 기업 R&D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재무·인사·노무·마케팅·해외진출·특허대응 전략 등 경영 핵심 부분에 대한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실효성 높은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개별자문' 방식으로 운영되며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분야의 맞춤형 자문을 개별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성장 자문단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KIOST가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