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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정보다잇다] 낙지의 효능부터 손질법 까지

국산낙지, 싱싱한 낙지 고르는 팁

함혜강 MT해양 MT해양에디터||입력 : 2019.06.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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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사진= 함혜강에디터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재료로 사랑받는 낙지는 아미노산, 타우린 등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자양강장 및 원기회복에 탁월한 수산물이다.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 2~3마리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낙지는 지방이 함량이 매우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우리 수산물’ 낙지의 국산, 수입산 구별 방법부터 낙지의 종류, 효능등 그동안 궁금했던 낙지에 대한 오해까지 다양하게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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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낙지 구별법/사진=유연수디자이너


△국산 낙지구별법
국내에는 대부분 수입과 국산 산낙지가 함께 유통중이다. 중국산 낙지와 국산 낙지와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가격면에서 국산 낙지가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알고 고르는 것이 좋다.

우선, 국산 낙지는 수입낙지와 비교해 보면 다리모양이 다르게 생겼다. 국산 낙지는 수입산에 비해 다리가 가늘고 흡반이 작고 수입 낙지는 다리가 굵고 흡반이 돌출되어 있으며 큰 편이다. 몸의 빛도 다른데, 국산은 회백색 또는 회색으로 잿빛을 하고 있으며 중국산은 갈색또는 회색을 띈다. 간혹 크기가 작으면 국산, 크면 수입산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크기로는 수입과 국산을 구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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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수입낙지 (우)국산낙지 /사진=함혜강에디터


△싱싱한 낙지를 고를 때는 빨판과 눈을
낙지를 고를 때는 회색 빛을 띠며 흡반의 흡착력이 강하면서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눈이 튀어나온 낙지가 싱싱한 낙지며 낙지를 고를 때는 살이 두껍고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는 중간 크기의 낙지가 맛이 좋으니 중간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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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의흡반의 흡착력이 강하면서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골라야 한다
/사진=함혜강에디터

△낙지손질 법
낙지 손질법은 낙지 머리 뒤쪽에 있는 연결 부위를 끊어내고 손으로 훑어서 내장을 제거하고 가위로 자르거나 손으로 끊어서 내장 제거를 마무리하고 좀 더 아래로 잡아당기면 나오는 낙지의 눈을 잘라낸다. 낙지의 빨판에는 뻘과 이물질이 있으므로 낙지손질 시에는 반드시 밀가루나 소금을 이용해 빨판을 비비듯이 씻어야 이물질이 제거된다.

또 손질이 완료된 낙지는 소금으로 빡빡 문지르고 헹굴 때도 빡빡 문질러 헹구는 것이 탱탱함을 되살릴 수 있으며 비린내도 없앨 수 있는 좋은 방법 이다.

△ 세발낙지의 오해와 진실
낙지중에서도 작고 가느다란 다리를 가진 낙지를 세발낙지라고 부른다. 간혹 낙지의 발이 세 개라는 오해를 받는데, 사실 세발의 ‘세’는 ‘가늘다’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가느다란 발을가진 어린 낙지를 가르킨다.

세발낙지는 작고 빨판의 힘이 약해 새끼 낙지는 부드러운 맛이 있으며 작아 통째로 먹기도 하며 호롱낙지의 주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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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탕탕이 /사진=머니투데이
△ 낙지의 효능
낙지는 갯벌의 산삼이라고 할 정도로 해산물 중에 가장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이다. 특히 원기 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굴보다 2배, 미역보다는 3배나 풍부하다. 타우린은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해 원기를 화복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필수아미노산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으로 지친 몸을 회복하고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낙지는 DHA 성분이 풍부한데, 낙지의 DHA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를 원할하게 하며 뇌 건강에 효능이 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여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낙지는 산채로 먹는 낙지탕탕이 부터 연포탕, 낙지볶음, 낙지볶음밥, 낙지파전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