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양세윤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전무가 2018 제4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연수 에디터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양희문)이 본지 주최 '2019 제 4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어촌어항 부문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은 완도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양식된 전복과 전복가공식품을 국내는 물론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이다. 완도 지역의 어업인들과 함께 활전복은 물론 냉동 전복, 조미 반건조 절편전복, 조미 전복장, 전복 젓갈 등을 생산하며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국내 해양·수산 산업의 수출증대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 온 기업을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오늘(1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장이사장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 국립수산과학원장상,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 등 총 12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