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과 이종목 스코트라 주식회사 대표가 2019 제4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연수 에디터

스코트라(대표 이종목)가 본지 주최 '2019 제4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해양 부문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스코트라는 계류장, 마리나 등 해양레저 설비를 시공하고 있는 수상플로팅 시스템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로, 신재생 에너지 확산 흐름에 따라 수상 태양광 부력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스코트라의 조립식 폰툰은 쉽게 원하는 형태로 조립 및 해체가 가능하며, 수상 생물, 환경 등에 유해성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올해로 4회쩨를 맞는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국내 해양.수산 산업의 수출증대와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 온 기업을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오늘(1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상,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장이사장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 국립수산과학원장상,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상,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 등 총 12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