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전남도, 서남권 섬·해양관광 중심지로 집중 육성

목포·무안·신안 지역별 관광자원 연계 협의체 구성

이병석 MT해양전남주재기자||입력 : 2019.01.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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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광역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 로고/사진제공=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올해 3월 신안 천사대교, 4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무안국제공항 국제 정기노선 증가 등 섬해양관광 인프라 및 관광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서남권을 섬·해양 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서남권 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는 현재 개통을 앞둔 ▲신안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자은도 해양복합시설인 신안아일랜드 ▲안좌도 테마공원 ▲천사대교 명품경관조명 설치를 비롯해 홍보관 겸 특산물판매장인 ▲1004타워 ▲칠산대교(무안 해제~영광) 건립 공사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안 팔금‧암태 선착장에 푸드 트럭 특화거리 조성 ▲신안 중부권 임시버스 환승장 설치 ▲암태 오도 폐항을 활용한 경관 카페 조성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등 서남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한 수용태세도 대폭 강화된다.

이런 가운데 서남권 관광활성화 공동 노력을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신안‧무안이 함께 참여해 관광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갯벌, 해수욕장, 해양레저 등 섬‧해양 특화자원과 연계한 도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고유 문화자원 조사를 진행한다. 해양관광 콘텐츠를 개발,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항공·해양 연계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서남권의 매력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여행 및 해안일주 관광 상품과 어촌마을체험, 갯벌‧염전체험, 해산물 맛집 투어 등 특색 있는 체험상품을 개발해 올 상반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의 광역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는 고속철과 연계한 섬·해양 코스를 늘리고, 봄 여행주간인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섬‧해양 코스를 특화해 운영한다.

서남권 관광이슈를 반영한 권역별 실시간 공동상품 개발과 여행사 팸투어, 여행상품 온라인 판매, UCC 관광영상 공모전 등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춰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신안 천사대교‧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맞춰 특화된 여행상품과 이벤트로 전남 서남권을 전 국민이 찾는 섬‧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올해가 전남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전략적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