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만들기' UCC 및 표어 공모전 시상식/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1일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 UCC 및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UCC 부문과 표어 부문 총 2개 분야로 진행됐다.

해양쓰레기 관련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UCC(사용자 창작 콘텐츠), 표어 등 국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표어 부문 3,315개, UCC 부문 12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UCC 부문 6작, 표어 부문 7작이 최종 당선되었으며, ‘대상’인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은 UCC 부문의 ‘우리의 바다 점점 변해져 갑니다’가, 표어 부문의 ‘바이! 해양쓰레기, 하이! 깨끗한 바다’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