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섬 지역 소통의 날 개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는 지난 28일 유달초 달리분교에서 이동시청 개청식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장, 목포시의원,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가축 예방접종, 방역, 영농·영어·의료 상담, 치과검진, 한방치료 등도 함께 실시했다.

또 자원봉사센터,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민간단체도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도배‧장판), 이·미용서비스, 전기‧가스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등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김종식 시장은 “현재 4차 도서지역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로 확포장 및 개설 등 섬 개발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소득기반을 확충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