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체험

아연과 타우린 풍부한 키조개 맛보러 오천항 가자!

오는 9~11일, 충남 보령 오천항에서 ‘2018 오천항 키조개 축제’ 열려

신재은 MT해양에디터||입력 : 2018.1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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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조업 모습/사진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 오천항 수산물센터 일원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018 오천항 키조개 축제’가 개최된다.

‘따뜻한 사랑 나눔, 오천키조개축제’란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9일 오전 11시부터 개막식 및 중국서커스 기예단 공연, 키조개 까기 대회, 10일에는 품바공연 및 주부가요열창, 11일에는 품바공연, 악기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 오천항은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키조개 산지로 알려져있다. 인근 식당에서는 잠수부들이 직접 채취한 100% 자연산 키조개를 이용한 샤브샤브, 꼬치, 구이, 무침, 회, 조개전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해초와 함께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키조개는 몸을 이롭게 하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아연, 칼슘, 철 등 미네랄 성분이 다른 어패류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키조개는 아연이 100g당 12.8㎎이나 함유돼 있어 갑상선 호르몬과 인슐린, 성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들의 작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단백질(100g당 18.2g)과 타우린(100g당 994mg)이 풍부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정혈작용(淨血作用)도 있어 임산부의 산후 조리나 피로 회복에 좋으며 술에 혹사당한 간장을 보호하는데도 유용한 수산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오천항 연안은 수심이 얕고 바람의 영향이 적어 바다낚시 장소로 유명하여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