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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양양연어축제' 18일 개최...연어 맨손잡기 체험 사전접수

신재은 MT해양 에디터||입력 : 2018.10.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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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남대천둔치 일원에서 10월 18일(목)부터 21일까지 나흘 간 ‘2018 양양연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어는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모천을 떠난 후 태평양 등을 거쳐 1만 6천km를 횡단하면서 성어가 된 후 산란을 위해 다시 모천으로 되돌아온다. 특히 국내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이 양양 남대천으로 회귀하고 있다.

양양군은 인간의 삶과 닮은 연어를 관광 자원화하고, 국내 최대의 연어 소상지인 양양 남대천을 생명의 하천으로 적극 홍보하기 위해 22년째 연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에는 외국인과 어린이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연어 맨손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의 편의와 원활한 연우수급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총 참가인원 2,800명 중 80%인 2,240명까지 예매시스템을 통해 사전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 일주일을 앞두고 1천여 명이 예약을 마쳤다.

올해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기존에 2구역에서 운영해오던 것을 1개 공가능로 통합 운영해 체험 및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평일인 18일과 19일은 하루 2차례, 주말인 20일과 21일은 5차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축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는 13일부터 양양군 및 인근 해역의 정치망에 잡힌 연어를 맨손잡기 체험용으로 수급해 관리하기 위해 남대천에 연어 축양장을 조성 중에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연어음식 메뉴인 연어쌈밥, 연어갈비탕, 연어라면, 연어탕, 연어알밥 등 준비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우섭 양양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단풍이 곱게 물들은 설악산과 축제장 인근에 식재한 노랑코스모스, 남대천하구 억새 군락지 등도 양양연어축제의 묘미”라며 “관람객 편의와 축제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