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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섬 신안군, 사단법인 신안군 관광협의회 발족

박우량 군수 “새로운 섬 관광 비전 제시할 것”

이병석 MT해양주재기자||입력 : 2018.10.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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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관광협의회 발족식/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8일 오전 지역주민과 서삼석 국회의원을 포함한 학계·사회단체·정관계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관광협의회(신안 군립 도서관 3층)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앞으로 전문가, 지역주민, 섬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 발족식에 대해 군은 “지난 2015년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관광협의회 설립을 지원하는「관광진흥법」이 개정됐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 중 하나로 인식해 관광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 비전’은 국가 섬의 날 제정과 천사대교 개통 등 국민들의 섬에 관한 막연한 기대와 관심 가운데 기존의 방식과 전혀 다른 시대적 변화의 추세에 맞는 새로운 섬 여행의 기회를 담을 방침이다.

또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 섬 이어서 더 행복한 여행이라는 큰 방향 아래 요트·민박·체험 등 각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안 식재료를 이용한 1004섬 최고의 밥상, 신안 관광 발굴대회 개최, 신안 관광·특산물 World Branding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협의회 이사장직을 맡은 박우량 군수는 인사말에서 “바다와 갯벌 등 생명력이 넘치는 자연과 한국 문화의 원류가 살아있는 신안군 섬 관광의 가치는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섬 관광은 그동안의 관광을 뛰어넘어 섬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14개 읍면마다 선출된 협의회 이사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1004명의 회원을 모집해 앞으로 신안군 관광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