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R&D

해양경찰 최고의 단정(短艇) 운영팀을 찾아라!

법 집행과 인명구조를 위한 해경 단정 운용역량 경연 대회 개최

이병석 MT해양주재기자||입력 : 2018.09.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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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양경찰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사진제공=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9월 12,13일 양일간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숙명관과 목포해양대 대불부두에서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정 운용 역량 경연 대회는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대형 5척, 중형 5척 / 총 95명)이 육·해상 결선을 펼쳐 분야별 최우수 1개 팀과 지방청을 최종 선정한다.

육상에서는 단정 운용과 관련된 새로운 전술 및 사례 등을 발표하고 해역별 특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해상에서는 외국어선 추적부터 등선, 해상사격과 제압 등 실제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일련의 과정, 익수자 구조에 대한 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경이 구조 중심으로 업무를 개편함에 따라 선박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해상 익수자 구조 능력’과 ‘전복 선박 진입 구조능력’을 신설 추가했다.

또한 예년과 달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이 함께 불법조업 외국어선 합동단속 훈련도 실시한다.

대회 평가관으로 해군, 어업지도선 전문 요원을 초청해 유관기관 간 합동단속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단속대원들은 “올여름 지속적인 무더위에도 팀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훈련했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해양경찰 최정예 대원으로 선정되고 싶다"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에 참가한 대원들은 대부분 대형함정에서 해상 특수기동대 요원으로 활동하며 북방한계선(NLL)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조업질서 확립 및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해상 치안상황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및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해역별 특성에 맞는 단속역량을 키워 외국어선 불법조업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