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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정적 소득사업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수산 일자리' 창출

친환경 김‧왕새우‧개체굴 양식 교육 및 지원 위한 제도 마련 계획

이병석 MT해양주재기자||입력 : 2018.09.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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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 양식 모습/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청년이 돌아오는 수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김, 왕새우, 개체굴 등 주요 3품목의 양식 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며 각 품목별 약 50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1년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하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어업기반과 양식 투자비용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교육을 위해 관내에서 다년간 양식에 종사한 성실한 어업인을 선정, 각 품목별 양식 지도관으로 위촉하고, 교육생과 1:1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식지도관에 위촉된 어업인은 교육 기간 동안 수당과 어업활동 보조, 정부 일자리 정책 자금 지원 등 일정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친환경 양식 육성사업을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유해 약품 배출 수 적발 시 양식 허가 취소 및 각종 지원 배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도 함께 병행한다고 강조했다.

개체굴 양식에 대해서는 관내 시범 단지를 조성, 신안군 갯벌에 적합한 양식방법을 신규 개발 보급해 새로운 어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체계적인 어업질서 확립과 실뱀장어 불법 어획 근절을 위해 향후 바지선은 군에서 매입해 2~3척 묶어 낚시터로 활용하는 등 자연 감소를 점차적으로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러한 사업 진행을 위해 해양수산 관련 조직 개편과 자격증을 갖춘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소득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