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체험

해수부, 유관기관과 함께 지진대비 훈련 실시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10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

신재은 MT해양 에디터||입력 : 2018.07.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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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구조대 RIB/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지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13일(금)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경주지진 및 포항지진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진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유관기관과 함께 항만에서의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이 이루어져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현장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소방서, 동해어업관리단, 해양환경공단 등 10여 개 유관기관의 관계자 22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해경 방제선 및 구조대 구속단정, 항만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방제선과 동해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 등 총 7척이 훈련에 투입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북쪽 육상 6km 지점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에 따른 3종류의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건물의 지진피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 승객이 탑승한 여객선의 화재와 탑승교 및 갱웨이(gangway)가 전도된 상황, 부산항대교에서 운행 중이던 유조차량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 등 각 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지진현장훈련에는 해양수산부 강준석 차관이 직접 참여하여 지진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훈련의 전 과정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유관기관과의 합동 지진훈련을 통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항만에서의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훈련과정에서의 보완사항을 철저히 점검하여 지진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