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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현장 119팀', 충남 천수만 사전 점검 위해 출동

함혜강 MT해양 에디터||입력 : 2018.07.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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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치어 질병진단/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천수만 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고수온 및 수산질병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수산현장 119팀이 출동한다고 9일 밝혔다.

수산현장 119팀은 어촌에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달려가 신속히 예방하는 긴급 출동팀으로, 수과원 소속 6개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자체, 어업인단체와 함께 하는 맞춤형 민·관 합동 현장 지원팀이다. 동해, 서해, 남해, 남동해, 제주, 내수면팀으로 구서오디어 있으며, 수과원 전문가 70명, 지자체 39명, 외부전문가 10명 총 1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산현장 119팀은 천수만 해역에서 장마 이후 7월말~8월 사이 우리나라 연안을 중심으로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 예측에 따라 본원과 서해팀이 합동으로 이동병원 운영 및 고수온 대응 어업인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서산시, 태안군)와 함께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식장 관리 및 질병진단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검사시료를 가지고 119팀 운영장소를 방문하면 어류 사육관리 요령과 기생충 및 세균성 질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은 7월 10일 14:00~18:00시 서산시 창리 어민회관, 7월 11일 9:30~12:00시 태안군 대야도 어촌계 사무실, 14:30~18:00시 태안군 구매 어촌계 사무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천수만 해역은 2013년과 2016년 고수온 시기에 수산생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수산현장 119팀을 중심으로 지자체 등과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면서 액화산소 공급, 저층수 펌핑 및 차광막 등을 설치해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매년 발생하는 수산피해는 미리 예방하고 준비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며, “수산현장 119팀은 언제 어디서든 항상 어업인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