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지난 15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로드(海Road)앱’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해로드(海Road)앱’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선박 및 레저 활동 이용자를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해도 기반의 해양 정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소형선박의 위치정보와 이동경로, 해양기상정보 제공 등의 주요기능이 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양경비안전본부(122)와 소방본부(119)에 자신의 위치좌표가 포함된 구조요청(SOS) 문자로 전달되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전했다.

울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대상으로 실시한 ‘해로드 앱’ 현장 홍보/사진제공=국립해양측위정보원

15일 실시한 현장홍보에서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에게 해양활동에 필요한 항로표지 기능 설명 및 조난 시 앱을 활용한 구조요청 방법 등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공현동 원장은 “해로드(海Road)앱‘의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하여 항로표지관리를 비롯한 안전한 해양 활동 및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