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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애인카누연맹 이옥순 회장, 장애인카누 신영수 선수 후원

머니투데이 김도화 에디터||입력 : 2017.04.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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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카누연맹 이옥순 회장/사진제공=요트피아
국가대표 선수 중 특히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비와 장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최근 장애인카누 선수 중 한 명인 신영수 선수에게 후원자가 생겨서 화제다. 그는 올림픽 메달권 안의 실력을 갖췄는데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훈련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다.

장애인카누 신영수 선수는 호주국제오픈카누대회에서 세계 3위의 성적을 비롯해 국내 각종 카누대회에서 1위를 휩쓴 선수로, 현재 장애인올림픽 출전을 해도 메달권 안에 진입할 수 있는 유망한 선수다.

신영수 선수는 본인이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생활이 어려워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연로하신 노모를 모시고 생활하는 효자이기도 하다.

이 소식을 들은 부산장애인카누연맹 이옥순 회장은 자청하여 신영수 선수를 후원하겠다고 나섰다. 아울러 선수용 카누까지 구입해주겠다고 약속을 한 가운데, 후원 계약식을 체결했다.

부산장애인카누연맹 이옥순 회장은 "2017년 세계 장애인카누선수권 대회가 8월에 열리는 만큼, 신영수 선수의 재활훈련과 카누 훈련을 하는데 모든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장애인 세계선수권은 상위입상을 목표로 차기 올림픽 출전 쿼터를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후원을 적극적으로 하여 차기 올림픽에도 우리나라 장애인카누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여, 메달도 메달이지만 장애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

또한 "이번을 계기로 장애인카누 신영수 선수 후원회를 조직하여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장애인과 스포츠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옥순 회장은 장애인 봉사 뿐 아니라 부산로타리클럽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독지가로 알려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