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80 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20 종이 있다. 바닷가의 바위옷 같다 하여 해의 또는 해태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laver, 일본어로는 Asakusanori 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채취한 시기에 따라 맛과 품질이 다르다. 그 중 겨울 것을 으뜸으로 치는 데, 특히 그때 나는 이것엔 단백질 함유량이 많을 뿐더러 소화 흡수도 잘 된다. 수분이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1,B2,C 등 무척 다양하다. 이것의 성분이다. 이것은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진 선물이라 일컬어진다.

그렇다. 바로 김 이야기이다.
그런데 바로 그 김의 품질에 인격을 담는다는 기업이 있어 찾았다.

/사진=경기도 하남시 만전식품 본사 공장 외관. 표지 석에 새겨져 있는 ‘품질은 인격이다’ 라는 모토가 인상적이다.

‘품질에는 인격을, 고객에게는 감동을, 임직원에게는 보람을, 사회에는 무한한 책임을’
만전식품(대표이사 정재강)의 사훈이자 경영이념이다.

이와 같은 사훈에 따라 만전식품은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갯벌 위에서 원초 채취 단계에서부터 엄격한 품질 규정을 설정하여 한정적으로 최고급 프리미엄 김을 생산한다.

만전식품은 1979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2014년 말 현재 직원 186명, 자산총액 85억 원, 매출액 162억 원의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올라섰다.

하남 본사와 남양주 제2공장을 합해 자동화 생산라인 총 1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김 생산능력은 570만 KG, 금액기준으로는 약 550억 원에 달한다.
ISO9001, ISO14001, SQF, HALAL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고, ‘조미 김의 토핑파우더 공급 장치’, ‘루프 및 망체상 롤러에 의한 분리수단을 갖는 조미김 제조장치 특허권’ 등 다수의 특허도 갖고 있다.




만전식품의 브랜드로는 만전김, LAVERLAND CRUNCH, Manjun seaweed 등이 있다.

국내시장으로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SSG 푸드마켓 등 대형백화점과 이마트, 농협하나로클럽 등 대형 할인점에 입점해 있으며, 쿠팡, G마켓, SSG.COM, 롯데i몰 등 온라인과 소셜커머스에서도 만전식품의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해외 시장으로서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미 국방성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하여 미군 영에도 만전 김을 공급하고 있다.

만전식품은 2010년 중소기업청 우수중소기업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3년 500만 불 수출탑 수상, 해양수산부 한국수산물 브랜드 대전 동상을 수상하였다. 친환경 김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전라남도 신안군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세게 30여개국의 식품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만전식품은 또한 사훈에서 봤듯, 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심이다. 2014년 하남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주최하는가 하면, 하남시 교복지원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경기도와 하남시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김의 품질에도 인격을 담는다는 만전식품의 기업 정신이 만전식품을 더 큰 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마케팅지원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