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 명품 수산물의 기준을 제시하다 preumsea를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로 키울 터

/사진=주안 김성수 대표

어업회사법인 주안(대표 김성수)이 걸어가는 길은 성공한 기업이 지나온 과정과 묘하게 닮아 있다.
주안은 2014년 9월에야 설립되었지만, 그것은 지난 20년간 철저하게 준비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다.

주안 김성수 대표는 1998년 신선 수산물 요리와 경영을 접목해 성공하겠다는 꿈을 갖고, 수년간에 걸쳐 전문요리 기술의 습득에 나선다.
2005년 천안에 스시 전문점을 오픈한 이후, 천안과 청주 일대의 백화점과 중심 상권에 다수의 매장을 진출시켜 성공 스토리의 서막을 알린다.
스시루, 주안푸드 등 일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간 김 대표는 이후 수산물 유통 사업에 진출해 오늘의 주안이 설립되는 토대를 마련한다.
주안의 사업 영역은 수산식품 제조 가공, 프랜차이즈, 수산물 유통 그리고 수입과 수출이다.

먼저 수산식품 제조 가공 부문에서는 원재료 수급에서 출고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수산식품 제조 가공을 위한 엄격한 자체 위생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주안의 수산식품 제조 가공 생산량은 활어 1일 3톤, 수산물 1일 2톤, 소스 및 기타 재료 1일 1톤 등이다.
주안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20년 간의 노하우와 안전한 식재료 유통망 확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규모와 상권 영역에 따라 세분화 해 프리미업 초밥을 제공하는 전문점을 열고 있다.
규모가 큰 프리미엄 초밥 뷔페 전문점, 초밥 레스토랑 전문점, 그리고 골목 상권에 맞는 초밥 세트 전문점과 Take-Out 초밥 전문점이 그것이다.
수산물 유통에서는 주안이 산지와 급식센터, 프랜차이즈 매장, 대형 레스토랑과 호텔 등을 직접 연결해 유통구조를 단순화 했다.

/사진=주안의 브랜드 수산식품 preumsea

주안의 수산식품 브랜드 preumsea는 싱싱한 식감을 보존하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고급 초밥용 식재료 브랜드이다.
주안의 preumsea 제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활어 네타는 싱싱한 맛과 식감을 보존하여 회나 초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활어 필렛은 음식점, 매장, 단체 급식업체 등에서 요리가 용이하게 포장한 것으로, 맛과 식감을 더욱 길게 보존한 제품이다.
초밥도시락은 주재료인 활어의 고급화와 보존기간을 늘린 기술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제품이다.

/사진= 2016년 1월 완공된 어업회사법인 주안의 천안 본사 공장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2001년 42.2kg에서 2013년 53.8kg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소비량의 증가 추세에 맞춰 주안은 올 해까지 프랜차이즈 1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수산물의 수출이 특정 국가와 특정 품목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다양한 수산물 수요 개발과 수출 채널 다변화를 통해 2020년까지 수출 1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요리경영에서 도약하여 식품경영을 완성하려는 어업회사법인 주안.
그 꿈을 향한 당찬 도전을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