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카약을 체험하는 학생들./사진제공=요트피아

통영에 위치한 수상레저 안전체험장에서는 수 많은 학교나 학원생이 방문해 교육과 레저체험을 경험한다. 통영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죽림만에 위치해 아주 잔잔한 호수같은 바다위에서 수상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수상레저의 꽃이라 불리는 카약을 통해 레저체험도 즐길 수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안전교육에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 상황에서 사고발생 시 해상에서 대처능력만 있었다면 사실 인명피해는 제로로 만들 수 있었다. 해양안전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느꼈고 통영바다위에 해양안전 체험장을 개설해 응급부의 제작이나 해상위에서 응급처치법, 침몰 상황 탈출법 등 실제 해상사고 시 대처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안전교육을 찾는 단체가 급증했다. 2017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과목이 시행되면서 수상안전체험장을 찾는 학교나 단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전교육과 동시에 레저 체험이 가능하다.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카약을 즐기고 수상레저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카약은 1인승 카약부터 2인승, 2인승 카약 두 대 결합한 4인승까지 타며 다 같이 즐길 수 있다. 수상레저체험은 2016년 중학교에 전면 시행되면서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고 학생들의 체험을 위주로 하는 활동과 일상에서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 체험을 함으로써 진로탐색의 학기를 보내는 것이다.

이렇게 동시에 시행되는 교육과정과 두 과정의 교육내용을 모두 갖춘 수상안전체험장은 급성장하는 중이다. 지역,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올해 수많은 학생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수상안전체험과 관련한 문의는 (주)클럽요티 http://clubyachtie.com/에서 문의 가능하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