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를 즐기기 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사진제공=요트피아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전 국민이 해양안전분야에 관심이 쏠렸다. 하물며 초등학생부터 수영교육 의무화를 제시하는 등 이제는 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학교에서 진행한다.

물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대부분은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가 다반사다. 구명조끼는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물에서 즐기는 모든 활동에는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최근 구명조끼도 다양한 디자인과 색다른 기술로 제작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띠는 구명조끼는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구명조끼다.

구명조끼라 하면, 물에 둥둥 뜰 수 있도록 부력을 가진 조끼를 의미하지만 국내에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이 구명조끼는 조난자의 체온유지는 물론이며 실시간 조난신호 송출로 발 빠른 구조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구명조끼에 발열장치와 구조신호송신기, 야간발광체가 갖춰져 있으며, 조난 위치를 최대 8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송출이 가능하다.

또한 구명조끼에 구비된 발열체는 바닷물을 만나면 별도의 전원 없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2~4시간 가량 약 70~100도 까지 발열할 수 있다.

레저활동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며 해상조업이나 해상사고 우려가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구명조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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