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여수./사진제공=요트피아

날이 따뜻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여수가 스포츠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 결과 24개 종목 456팀, 연간 인원 169,593명을 유치해 134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내 1위의 실적으로 여수시는 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런 평가결과는 여수시가 여러 각도로 추진해왔던 스포츠마케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동안 여수시는 전지훈련유치팀을 구성하고 통합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10회 전국 해양스포츠체전과 유도 국가대표 선발전 등 대규모 각종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개최한 것도 여수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한다.

요트피아 윤영중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