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안전체험마을을 방문해 카약을 즐기는 학생들./사진제공=요트피아

주변에 호수나 바다, 강 등 물이 있는 곳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는 사람을 종종 보았을 것이다.

"나도 한번 타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카약을 구매하려니 가격이 부담되고, 한 번쯤은 타보고 싶고, 이런 사람들을 위해 수상안전체험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카약을 이용할 수 있다.

수상안전체험장은 카약과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위급 시 조치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한다.

지난해 거창에 개설된 대규모 안전체험장은 연간 5만 명 이상의 많은 체험객이 이용하고, 학교나 회사, 학원 등 단체로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

거창안전체험장이 대성황을 이루자, 순천에도 대규모 안전체험장이 개설됐다.

순천안전체험장은 지난 6일 개설을 축하하는 의미로 '제1회 대한민국 카약 축제'를 개최했으며,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3만 명이라는 체험객을 유치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카약을 타고 순천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갈대를 구경할 수 있으며 물밑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돌아다니는 등 카약의 재미를 더했다.

수영교육이 의무화되는 이 시점에 수상안전체험장 만큼 교육에 적합한 장소는 없다.

순천에서 카약을 즐기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순천안전체험마을(061-746-4200)로 전화해 알아볼 수 있다.


요트피아 박상배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