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트피아db

요트의 종류는 용도, 선저의구조, 범선 양식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요트는 크게 동력을 가지고 있는 파워요트와 돛을 갖추고 있는 세일링 요트로 구분된다. 보통 요트라고 함은 좁은 뜻으로 돛을 달고 있는 ‘세일링 요트’ 를 말한다. 용도에 따라 세일링 요트는 다시 딩기 와 크루져로 분류한다.

딩기는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주로 바람의 힘으로 향해하는 소형 세일링 요트 이다.

크루저는 7~20m의 갑판정의 거주시설과 배수설비, 향해계기 등을 갖추고 있어 먼 바다까지 향해할수 있다.

1.딩기 -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주로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향해하는 1~3인용의 소형 세일 요트로 경기를 하기위한 범주정이나 레포츠용으로 연안이나 호수, 강에서 많이 사용된다. (윈드서핑 또한 딩기에 속함.) 특히 외국에선 규모가 큰배를 요트로 부르고 작은 돛배는 세일 딩기라 부른다. 딩기는 크루저와는 달리 밸러스트가 없기 때문에 바람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쉽게 전복된다.

2.크루저 - 세일링 요트로 크루저는 연안에서 멀리 나갈수 있는 요트로 선실이 있고 입출항과 비상시에 사용할수 있는 보조 소형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크루징 요트라도 하며, 유람용과 경기용이 있다. 크루저는 갑판정으로서 완비된 거주시설, 배수설비, 항해계기 등을 갖추고 잇으며 선저의 중앙에 디프킬을 장착하여 뛰어난 복원성을 가지고 있어 쉽게 전복되지 않는다.

3.파워요트 - 동력의 힘으로 움직이는 요트를 말한다.

요트피아 한준섭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