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갯바위나 낚싯배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바다낚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구명조끼는 바다낚시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사진제공=요트피아<br>

지난 5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되어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되고 10명이 숨졌으며 실종자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습득해야 할 낚시 안전수칙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다.

1. 낚시를 즐기기 전 기상확인은 필수적으로 해야 하며 기상이 나쁠 때는 낚시를 자제해야 한다.

2. 구명조끼는 바다낚시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밤에 낚시할 경우에는 식별할 수 있는 형광 라인이 들어 있는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며 주간 역시 쉽게 눈에 띌 수 있는 색상이 가장 좋다.

3. 착용감이 불편하거나 날씨가 덥더라도 구명복은 항상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4. 갯바위와 썰물바위는 추락할 수 있으며 밀물에 고립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갖추고 있으니 낚시꾼 어선업자들은 위험장소를 안내하거나 안내 요구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인명구조장비가 없거나 무허가 낚시어선은 이용하지 않아야 하며 해양경찰서에 신고해야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

6. 배낚시를 즐기기 위해 무리한 출항이나 정원초가는 요구도 승선도 하지 말아야 한다.

7. 해안가 위험요소에 비치된 각종 안내판의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금지구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8. 어두컴컴한 밤에 낚시를 즐길 시 발을 헛디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에 처해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호루라기나 랜턴 등을 필수로 챙겨야 한다. 또한, 체온 보호용으로 담요를 준비해야 한다.


요트피아 유연수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