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단체로 교육을 위해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거창수상체험장 신성규 대장/사진=요트피아DB

지난 24일 국민안전처는 수상레저 안전교실 운영사업자를 선정하였다.

국민안전처는 안전하고 올바른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교육과 실습으로 수상레저 활동자의 사고예방 대응역량 향상 및 수상레저활동 사고 감소 실현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교실’ 운영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로 총 4개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수상레저안전교육 및 체험실습에 전문노하우가 있으며 안전교육 시설 강사, 안전관리요원을 보유한 주) 거창수상인명구조대, 남해유스타운, 센텀마리나파크, 사단법인 물레길이 최종 선정되었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거창수상인명구조대는 지난해 6월 신성대 대장과 주) 그린오션라이프가 추진하여 국내 1호 수상안전체험장을 개설했으며 물에 빠졌을 시 스스로 위급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거창 수상안전체험장은 일반적인 이론교육과는 달리 직접 체험하며 물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현재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체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약 3만 5천 명의 학생과 일반인을 교육했으며 약 4만 명을 하반기에 체험시킬 예정으로 대박 사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수상레저안전교실은 수상레저활동에 관심 있는 어린이, 청소년 및 가족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상레저안전교육(CPR, 구명조끼 착용법 등), 수상레저기구 체험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트피아 유연수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