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상안전체험장은 직접 물속에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공한다/사진=요트피아DB

최근, 국민은 의무화된 ‘수상안전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8년부터 실시하는 '안전' 교과 과목이 채택되고 초등학교나 단체에서 수영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 부천시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수업시간에 수영교육을 배우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수상재난사고에 대비하는 취지로 6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관내 62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약 두 달 동안 전문수영강사에게 수영을 배운다.

이러한 교육을 시행하는 단체와 안전교육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지만, 아직도 수상안전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인식하여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상안전교육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때문에 교육을 실행하지 못하는 단체도 여럿 있으며, 수익이 낮거나 여건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영장 및 사설 시설 또한 외면하고 있기도 한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이유로 여건이 맞지 않는 단체는 과연 어디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까?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처음'으로 구명조끼 착용법을 배우는 학생들/사진=요트피아DB

수상레저 사업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박’ 사업으로 거듭난 국내 1호 거창 수상안전체험장은 하루 400~800명 이상 방문하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거창 수상인명구조대와 주)그린오션라이프가 개설한 거창 수상안전체험장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지루한 이론교육이 아닌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교육으로 직접 물속에서 대처방법을 배우고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배우기 쉬운 수상레저 카약을 타며 차별화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상안전교육 외에도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다.

한편 거창 수상안전체험장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이트 (거창수상인면구조대.kr)로 문의하거나 클럽요티(1544-9856) 혹은(www.clubyachtie.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요트피아 유연수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