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서쪽 해상에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사진출처=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세상에서 가장 가고 싶은 최고의 섬을 소개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여행 잡지 Travel + Leisure의 구독자이며 여행자들이 추천한 최고의 섬 열 군데 중 한 곳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 에콰도르 서쪽 해상의 갈라파고스 제도
에콰도르 서쪽 해상의 갈라파고스(Galapagos) 제도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아름다운 섬으로 지구의 파라다이스라 불린다. 많은 여행자의 버킷 리스트에서 우선순위로 가고 싶은 섬으로 뽑혔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해양생물과 희소종의 새와 식물이 유명하다. 영상 속에는 갈라파고스 제도의 해안을 수중 저속 촬영하여 다양한 해양생물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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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갈라파고스 제도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서 지워졌다. 국제연합 기구는 에콰도르 정부의 조치가 해양 외래유입종, 억제되지 않은 관광산업, 그리고 남획에 대한 위협을 막았다며 만족했다.

◆ 몰디브
몰디브는 수정같이 맑은 물,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럭셔리한 휴양지로 유명하며 신혼 여행자와 잠수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섬으로 꼽혔다.
몰디브는 보통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며 밤 기온은 23도까지 떨어진다. 그러나 최근 사상 최저의 기온으로 17.2도를 기록하여 기후 변동에 대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호주와 영국 여행자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발리 섬/사진출처=영국 일간지 데일리메

갈라파고스 제도, 발리 섬, 그리고 몰디브 외의 여행객들이 뽑은 가장 가고 싶은 섬 3위부터 10위는,
4.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
5. 그리스 산토리니 섬
6. 프랑스 폴리네시아 무레아섬
7. 하와이 마우이섬
8. 하와이 카우아이
9.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10. 몰타 섬


요트피아 유연수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