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도하츠 2싸이클 M5BD, 머큐리 2싸이클 MER 5M, 야마하 2싸이클 5CMHS, 혼다 4싸이클 BF5AK2/사진제공=보트코리아

수상레저 활동을 하다 보면 점차 장비에 대한 관심이 늘게 되고 다양한 제품을 찾게 된다. 그 중에 선외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려 한다. 국내에는 대부분 수입 브랜드의 유명 선외기를 수입하여 판매 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력수에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다.

고무 보트에 적용 가능한 소형 5마력 제품군을 비교해 본다.
도하츠의 2싸이클 M5BD 모델은 소비지가 230만원에 102cc 1기통, 무게 19kg, 연료통 12리터를 사용한다. 내장형, 외장형 연료탱크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4싸이클 MFS5CD 모델을 선택했을 경우 290만원에 배기량 123cc, 중량은 25kg로 달라지게 된다.

머큐리의 2싸이클 MER 5M 모델은 265만원에 102cc, 무게 20kg으로 도하츠 선외기 보다 약간 무겁다. 3.3마력, 4.9마력, 8마력, 15마력으로 올라가게 된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야마하의 5CMHS 2싸이클 엔진은 소비자가 230만원, 판매가는 185만원대이며 무게 21kg 알루미늄 프로펠러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카약피싱에서는 2마력, 4마력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2마력은 소비자가 105만원, 4마력은 205만원대에 형성이 된다.

혼다의 같은 5마력 모델인 BF5AK2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325만원에 4싸이클 방식이며 수냉식 4행정 배기량은 127cc 무게는 27kg을 보인다.

각 제품마다 약간의 사양 차이가 있으나 본인의 보트, 사용 용도, 조건에 따라 세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 외에 선외기에는 주로 아웃보드 핸들 연장봉을 장착하기도 하며 가격은 1~2만원 사이이다.

여분의 소형 연료통을 준비하면 유사시 연료 보충이 가능하고, 2싸이클 엔진 오일은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안전 장치로 안전키를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기타 여분의 연료 계통 예비 부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사용 후 출항 전 점화플러그, 오일, 연료 등의 꼼꼼한 점검을 생활화하기 바란다.



요트피아 방수철기자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