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피아제공) 이태구기자

/사진=오는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중 해산안전 세선에서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시설과 김혜정과장이 해사안전 기술동향과 전망의 대해 발표중이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006년 E- 네이게이션을 도입을 결정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2019년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행할 예정으로 밝혔다.

항법시스템 자동화와 표준화로 육상에서는 선박안전운항원격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인 E-네비게시션 시스템을 정보통신 환경이 개선되면서 항해사의 피로를 줄여주어 해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해외 E-네비게이션은 EU를 중심으로 2015년까지 7개 사업에 1,323억 원을 투자, E-네비게이션을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먼저 도입 된 EU의 E-네비게이션 동향을 살피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해양관련 분야에서만 E-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경제장관회의에서 E-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국가계획으로 확정지었고 2014년에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적합하다고 판정, 한국형의 독자적인 E-네비게이션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어선뿐 만아니라 연안선의 E-네비게이션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E-네비게이션의 1,300억 원 예산을 받아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박분야에서 전자해도 기반 항법시스템 연계통합 시스템에 차세대 전자해도 기술을 개발, 어선전용 해상 안전 네비를 개발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향후 E-네비게이션 시장은 세계 1,240조원의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E-네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시장의 20%를 선점하는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E-네비게이션 도입으로 해양의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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